베트남

한국민흥공단을 방문하다.

건겅대표강사 2011. 7. 14. 11:31

  내 조국 ! 대한민국

 한국이 자랑스럽고 한국인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됐다.

 나는 2011년 6월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.

 2010년 4월께 베트남 호치민 송실장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자기 회사의

 회장을 서울서 한번 만나 보라고 해서 만났다.

 그분은 베트남에서 공단개발을 하시는 분인데  그 면적이 너무 커서 글로 쓰기에 거북스럽다.

 그때 만난 분이 이충근씨 고향이 강원도 철원이다.

 겉모습은 좀 크고 남자답게 씩씩하고 시원한 말투며 미팅 내내 긍정적인 마인드에 같이 일을 해보자는 권유 등등 첫 대면애 호감이 갔다.

 베트남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6월 방문을 했다.

 송실장에게 차를 내줘서 아침 일찍 호치민에서 90키로 쯤 떨어진 빈푹성 민흥지역이라는데 그분이 조성해 놓은 한국전용공단을 찾았다.

 첫 눈에 반했다.

 정문은 마치 우리의 사관학교 정문같았다.

 그 크기가 클뿐만 아니라 정문을 들어서는데 베트남 군복 차림의 경비가 자기 나라 장군을 맞이하듯 거수경례로 무엇인가 외쳤다.

 나는 바로 90여만평에 달하다는 공단 전체를 차로 둘러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. 분양이 조금 덜 되었으나 곧 다 나갈 것으로 보였다.

 이미 수많은 공장은 가동중이다.

 굴뚝에선 연기 같은 수증기가 힘차게 피어올랐다.

 한국에서 투자한 염색공장이란다.

 공장 주위는 온통 밀림, 거대한 수목원 내에 들어선 공업단지다.